"달구벌사람 '하나로'"
19일 오후 현재 신천무너미터와 어린이회관 주차장엔 전통주막촌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약전골목 약령시 행사도 마찬가지. 대봉교 일대 신천무너미터에서는 오후 5시부터 큰줄당기기.한마당잔치가 이어지고 있다. 또 축제기간 내내 문화예술회관서 계속될 미술.사진.건축.꽃꽂이.난초.야생화 등 전시회도 개막됐다. 시민회관에서도 가훈전시회 겸 가훈써주기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 둘쨋날인 20일의 명칭은 사랑의 날 . 대부분 행사가 어린이회관~궁전아파트앞~범어네거리 등 3개 지점 및 그 연결구간에서 열린다. 때문에 새벽 6시부터 밤12시까지 이 구간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어린이회관 앞 행사는 사랑의 무대 로 꾸며진다. 낮 12시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2시30분 명창대회, 3시 큰잔치, 5시 히로시마.청도(靑島) 등 외국 자매도시 공연, 6시 출발 월드컵(축구행사), 7시 영화영상.음악제 등으로 이어진다.궁전아파트앞은 젊음의 무대 . 젊은이들 행사장으로, 오후4시 치어쇼 등이 시작된뒤, 5시 대학생 동아리회 행사, 7시 록 콘서트 등으로 이어진다.
범어네거리는 도약의 무대 . 오후 4시 패션쇼, 5시 가요제 등이 계획돼 있다.이 3개 행사지점을 잇는 동대구로에도 동시에 갖가지 행사가 준비된다. 오후1시부터 군악대와 각종 깃발을 앞세운 고적대.가장행렬.기업행렬.U대회기수단.외국도시공연단.미국인행렬.중국인(화교)행렬 등이 어린이회관을 출발, 범어네거리를 돌아오는 행진을 벌인다. 이어 2시30분부터는 민속놀이12마당,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얼굴 페인팅쇼, 얼음조각, 강령탈춤, 아마추어 무선통신, 행위미술,함께 그림그리기, 초상화 그리기, 가훈써주기, 설치미술 등 13개 행사장이 동대구로에 늘어서 판을 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들이 비옷.달걀.수건.시계.주방용품.볼펜.지압기.필름.메모지.카세트.청소기.세탁기.냉장고 등을 준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3개지점 개별 행사가 마무리 되는 오후 9시에는 비산농악.욱수농악.다사농악 등이 펼쳐지는 연합 길놀이가 행사의 마감을 장식한다.
마지막날인 21일은 봉사의 날 . 시내 51개 불우시설서 위문행사가 열리고, 오후2시엔 신천 무너미터서 게이트볼대회.노인음악제(3시) 등 노인행사가 이어진다. 저녁7시에는 현풍 체육관에서도 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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