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전 패배후 세계평화공약 위반"
[북경] 중국은 17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패배 후 다짐한 세계평화공약을 위반하면서 군사대국화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례없이 강력히 비난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신랄한 논평기사에서 군국주의가 일본에서 또 다시 추악한 머리를 들고있다 고 지적하고 경제적으로 강력해진 일본이 전전(前戰)의 과오를 되풀이하고 다른 나라들의주권을 무시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중국과 일본간의 긴장상태는 지난 7월 일본 극우파들이 영토 분쟁중인 조어도(釣魚島.일본명:센카쿠열도)에 등대를 설치한 후 촉발되었다.
신화통신은 일본 정부가 극우파들을 묵인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중국의 군사력증대가 일본의 방위에 큰 우려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일본 방위청의 최근 연례 보고서(방위백서)는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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