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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국민윤리학과 학생회(대표 김종성.2년)가 같은 학과 모교수가 성희롱행위를 했다며 퇴진촉구 대자보 게시와 함께 학생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에 돌입.
학생들은 대자보에서 문제의 교수가 성관계 얘기를 한후 여학생들의 반향을묻는 등의 행동을 했다 며 교수자질 부족론을 제기.
학생들은 지난2일 재학생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해당교수의퇴진을 결의하고 17일부터 해당교수가 강의하는 수업에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