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조언하는 예방책"
우리 몸 중심에 자리잡은 허리의 건강은 모든 신체건강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허리가 나빠지면 요통외에 각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두통, 어깨결림, 변비 등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당장 허리가 아프지 않더라도 평소 생활습관 등을 통해 자신의 신체균형 상태를 쉽게 점검해볼 수 있다.
어깨끈이 자주 벗겨지거나 셔츠의 깃이 좌우로 잘 펴지지 않는 사람은 어깨균형이 깨진 상태이므로 만성 두통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진다.
치마나 바지를 입었을 때 훅의 위치가 중심에 오지 않으면 골반이 기울어진 경우가 많아 변비나 설사가 뒤따르기 쉽다.
구두굽이 한쪽으로 닳는 사람도 빠른 시간내 자세를 바로잡지 않으면 요통이발생한다.
양팔의 길이가 달라 옷을 살때마다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만성 어깨결림으로 고생할 확률이 크다. 어깨의 불균형이 팔길이를 다르게 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신체전체가 휠 정도로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통은 예방이 최선책.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자동차안에서 보내는만큼 자동차 좌석에 앉을 때 자세도 신경을 써야한다. 먼저 좌석에 깊숙이 앉은후 등받이와 좌석의 각도를 90~1백도가 되도록 해 등받이에 체중이 약간 실리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위치에서 등받이를 허리의 휜 모양에 맞춰 조절한다. 마지막으로 좌석을 움직여각 페달을 가장 적은 움직임으로 밟을 수 있는 위치에 고정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요통환자들의 상당수는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물건드는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무릎을 편채 물건을 들어올리려 하면 허리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게 되므로 쭈그리고 앉아서 물건을 가능한한 몸에 가깝게 해 들어올려야 한다. 이때 발을 앞뒤로 벌리고 뒤쪽 다리의 발꿈치를 세운 상태가 신체에 부담을 적게 준다. 또 물건을 든채 방향을 바꿀 때는 상체만 움직이지 말고 발의 위치를 바꿔서 몸을 비틀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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