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5일 맹장수술을 받은지 1주일만에 퇴원했다.
바오로 교황은 이날 오후 4시5분께(현지시간) 수술 집도의사의 배웅을 받으면서 제멜레병원을 나서 승용차에 탑승한 뒤 교황청으로 향했다.
병원입구에는 이 병원 환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교황의 퇴원을 축하하며기뻐했다.
제멜레병원은 성명을 통해 바오로 교황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일정 기간동안 요양과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한편 교황청은 바오로 교황이 자신의 교황즉위 18주년 기념일인 16일 잠깐 창문을 통해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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