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확보율·실습설비등 '하위권'"
경북대 등 대구지역 대학의 교육여건이 타 지역 대학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경북대의 교수확보율은 63.1%%로 전국 26개 국.공립대 가운데 하위 5위로 서울대(74.3%%)는 물론 타지역 국립대인경상대(79.2%%) 강원대(77.8%%) 전남대(66.9%%) 부산대(63.2%%) 충북대(73.1%%) 충남대(64.3%%)에 비해서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실험실습 설비의 경우 2만1천7백50점(2백82억6천2백만원)으로 학생 1인당 1.2점(1백54만원)을 보유, 서울대 4만3천9백점, 2.1점(4백49만원)과 충남대 2만4천1백점, 1.4점( 2백41만원) 등 타지역 국. 공립대에 뒤떨어지고 있다.
학생 1인당 시설면적(산격동 캠퍼스)도 교지 36.9㎡, 강의실 2㎡, 실험실 2.38㎡,도서관좌석 0.17석 등으로 각각 서울대. 전북대.전남대보다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교수확보율도 44.5%%로 충북대(1백%%) 경상대(78%%) 서울대(71.3%%) 충남대(61.3%%) 전북대(56.9%%) 전남대(49.3%%)등 타 국립대 보다 크게 뒤떨어졌다.또 금오공과대의 경우 교수확보율이 53.2%%로 전국 1백34개대 평균 56.4%%보다도 낮아 국.공립대 가운데 서울시립대(47.5%%)에 이어 하위 2위에 머물고 가야대는 32.5%%로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위덕대의 교수확보율은 1백25%%로 상위 6위.포항공대는 1백1%%로 상위 7위를, 교수 1인당 학생수는 포항공대가 6.1명으로 인천가톨릭대(4.4명)에 이어 상위 2위, 위덕대는 7위(17.4명)로 전국 1백34개 대학 평균(32명)을 훨씬 웃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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