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학생 매춘유혹 무방비
◆도쿄시내 여중.고생들 중 상당수가 10대 매춘의 온상으로 비난받아온, 상대방이요금을 부담하는 전화클럽 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시가 12일 발표.
도쿄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5천5백여명의 남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조사결과, 여고생의 경우 응답자의 36%가, 여중생의 경우 25%가 이같은 전화클럽 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이유로는 호기심과 스릴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
도쿄시는 특히 여고생 전화클럽 이용자 중 돈이나 선물을 받는 대가로 어른들과 성관계가 일부 포함된 데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도 4%에달했다고 부연.(도쿄)
마약든 콘돔삼켜 밀수범 사망
◆15㎏ 이상의 헤로인을 소지하면 사형에 처하는 엄격한 마약규제법이 시행중인말레이시아에서 4백70g의 헤로인이 든 콘돔 39개를 삼킨 한 영국인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사망.
경찰에 따르면 폴 앤터니 커닝엄(25)이라는 영국인 남자가 지난 9일 북부 페낭주 버터워스의 도로변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는데 부검결과 그는 마약이 든 콘돔들을 삼켰다가 이들이 터지면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경찰은 범인들이 헤로인을 말레이시아로 밀수해온 뒤 숨길 곳이 마땅치 않자커닝엄이 이를 삼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범여부나 입수경로 등에 수사력을 집중.(콸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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