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추락 승용차서

입력 1996-10-14 00:00:00

"익사체2구 인양"

[김천] 12일 정오쯤 김천시 남면 부상리 국도변 남북저수지에서 새우를 잡던문정호씨(40.칠곡군 약목면 남계1리) 부부가 물속에 빠진 승용차에서 익사체를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북1후4757호무쏘승용차를 인양하여 차내서 숨진 2명이김희수씨(21.칠곡군 가산면 영리209), 노선희씨(20.여.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798)인 것으로 밝혀냈다.

경찰은 또 노씨가 운전석에 앉아 있었던 점으로 봐 이들이 김천방면으로 과속운행하다 급커브길에서 운전미숙으로 10여m 저수지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조사를 하고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 5월 16일 밤10시까지 돌아오겠다며 아버지의 차를 몰고나간후 4일동안 소식이 없어 칠곡경찰서에 실종신고 됐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