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이탈리아 밀라노시가 자매결연도시가 된다. 지중해지역 시장개척활동10일째를 맞고 있는 이진무 대구시 시장개척단장은 11일 오전 마르코 포엔티니밀라노시장을 예방,양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이자리에서 마르코 밀라노시장은 양 도시간 자매결연에 대한 의정서를 교환하고 양 도시 시장의 상호방문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자 고 제의했다.
이부시장은 지난89년9월 대구 밀라노 상공회의소간에 자매결연이 체결돼 있음을 언급하고 대구시의회의 동의를 얻는대로 구체적인 자매결연 절차를 밟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밀라노간 자매결연이 이뤄지면 양도시의 섬유분야 인적 교류확대는 물론대구의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 중앙에 위치한 이 나라 최대의 경제 상공업 중심도시중 하나로 인구 1백33만명이며 한국교민 2천여명이 살고 있고 포철 삼성 현대 대우등 국내기업 20여업체가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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