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발땐 대가 치를것"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은 12일 방한중인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동아·태담당차관보와 다시 만나 북한 잠수함 침투및 잇따른 대남보복위협등 북한의 도발움직임에 대해 강력 경고하고 양국간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
한미양국은 이 요담이 끝난뒤 △북한 잠수함 침투와 보복위협등 북한의 도발책동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인 동시에 한반도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 규정하고,△북한의 어떠한 도발이나 침투행위에 대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한미연합방위태세를강화하며 △유엔안보리에서 추가 조치를 취하는데 협조키로 하는 내용의대언론공동발표문 을 발표했다.
대언론공동발표문은 또 북한이 무모한 도발행위를 계속해 올 경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는 한편 북한이 진정으로 남북평화공존을 수용하지 않는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이 불가능한 만큼 제네바 합의사항중 남북대화의무가 우선적으로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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