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死傷"
11일오전11시쯤 영주시 가흥2동 531의2 소백산관광호텔 호텔나이트클럽 신축공사장에서 콘크리트지붕천장이 무너져 작업중이던 목수 강두원씨(31.안동시태화동 217의1)가 숨지고 성해봉씨(35.안동시 용상동 주공아파트2동503호) 등인부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소백산관광호텔(대표 장동일)측에서 지상2층 지하2층의 나이트클럽과 예식장 및 식당 등으로 사용키 위한 부속시설 신축 공사를 하던 중 지하1층 슬라브 콘크리트가 무게를 못이겨 슬라브를 받쳐주고 있던 쇠파이프가 뒤틀리면서 무너져 지하1층에서 목수일을 하고 있던 강씨 등이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포클레인과 철근 절단기 등을 동원,구조작업끝에 사고 2시간여만에 작업중이던 인부를 구조했으며 현장소장과 건축주 등을 상대로 부실공사여부를 조사중이다.
사고가 난 건물은 (주)임하건설에서 지난8월1일자로 공사에 들어가 97년1월준공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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