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핸드볼 세계선수권

입력 1996-10-11 14:26:00

"한국-카타르티켓격돌"

한국 남자핸드볼이 카타르와 내년 일본 구마모토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티켓을놓고 일전을 갖게 됐다.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카타르는 9일 자국에서 개최한 서남아시아지역 세계선수권 예선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위를 함으로써 동아시아지역 2위인한국과 제3국에서 아시아지역에 배당된 마지막 세계선수권 티켓을 다투게 됐다.

경기 일자와 장소는 다음주 중에 결정된다.

한국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중국과의 동아시아지역 예선 결승에서 충격적인패배를 당해 본선 티켓을 놓쳤었다.

각 대륙별 예선을 거친 24개국이 본선에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은 아시아지역에모두 3장의 티켓을 배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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