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해군 제독 밝혀"
[모스크바 이타르-타스] 러시아 해군의 전함 수가 최근 몇년간 절반으로 줄었으며 해군 함재기는 이보다 더 큰 규모로 감축됐다고 이고르 크멜노프 러시아해군 제독이 10일 밝혔다.
크멜노프 제독은 이날 러시아 해군의 역할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해군 병력에 대한 감축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다른 국가의 해군 규모와 러시아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할 때 러시아 해군 병력은 결코 많은 것이 아니며 전투력을 지탱할 수 있는 최소 규모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크멜노프 제독은 또 최근들어 다목적 핵잠수함 7척과 디젤 잠수함 4척, 구축함2척 외에 19척의 함정을 새로 취역시켰으며 조만간 차세대 잠수함인 유리 돌고류키 가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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