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비자운동단체 불매운동 결의"
[워싱턴] 구미 생명공학기술 반대자들이 유전공학기술로 유전자가 변이된 미국산 콩과 옥수수가 인체에 해롭다고 주장, 이들 곡물에 대한 전세계적 보이콧 운동을 선언하고 나섬에 따라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운동단체들은 7일 워싱턴과 세계최대 선물시장이 소재해있는 시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전자변이 미국산 콩과 옥수수 뿐만 아니라, 이를원료로 생산되는 코카 콜라, 맥도날드 프렌치 프라이즈, 시밀랙 유아식 등 10개제품에 대한 전세계적 불매운동도 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불매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제레미 리프킨은 식료품 상점에서부터 교육위원회까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공급업자들까지도 이른바 바이오 식품 의 시장침투를 거부하도록 대대적 민중운동을 벌일 것이라면서 우리는 밑바닥에서부터 압력을 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순수식품운동 이란 시민단체의 로니 커민스는 이날 시카고 상품시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식품업자들은 우리에게 입 다물고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된괴물식품 을 먹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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