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30분께 송이를 채취하기 위해 마을 인근산으로 갔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주민 김용수씨(45)와 이영모씨(54) 등 2명이 9일 오전 10시까지 돌아오지 않아 군이 집중수색에나섰다.
평창경찰서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한 유갑렬씨는 8일 오후 4시께 산속에서 5~10발의 총성이 울린데다 오후 늦게까지 이들이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고 말했다.
또 주민 원광식씨도 집에서 2~3㎞ 떨어진 빼찌게봉 부근에서 총성같은 소리가2~3회 연속적으로들렸다 고 경찰에서 말했으며 다른 주민들도 9일 오전 9시께도 마을인근 산속에서 3발의 총성이 울렸다 고 말했다.
한편 진부면 탑동리는 진부에서 오대산 방면으로 조금 안쪽인 방아다리 약수터부근에 위치한 태백산맥안이어서 군은 무장공비 잔당들의 소행이 아닌가 보고 이 일대에서 집중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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