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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40분쯤 울산시 중구 성남동 상업은행 울산지점에서 러시아여인이 환전하기위해 내민 1백달러짜리 한장이 위조지폐인 것을 외환관리계 주임 김경종씨(3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러시아여인이 지난8월 대만 기륭항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으로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정확한 입수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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