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국수출보험공사 김석웅 지사장

입력 1996-10-09 14:00:00

"수출신용정보센터 무료운영중"

WTO체제 출범이후 직접금융을 통한 정부의 지원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간접지원수단인 수출보험만이 국제적으로 용인되고 있지요

한국수출보험공사 김석웅대구지사장은 수출보험공사 직원을 기업인을 위한 정부 머슴 이라 일컫는다. 따라서 마음껏 부려먹어도 되는데 역내 기업인들이 몰라서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는 것이다.대구기업들은 자금결제가 안정적인 L/C(신용장)거래 등을 통한 고정 바이어와의 계약을 선호할뿐 신규 수출선 개척에는 소극적인것 같습니다

역내기업들의 이같은 성향과는 달리 요즘에는 외국바이어들의 외상거래 요구가 늘고있다. 이로인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기존의 수출선도 외상거래 요구를 들어주는 다른 경쟁국에 빼앗길 우려가 높다고 한다.

김지사장은 수출보험공사는 수출신용정보센터를 무료로 운영중 이라며 회원이 되면 수입자 신용조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