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

입력 1996-10-09 14:27:00

"쌍방울 4연패뒤 1승"

쌍방울 트라이가 제51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한양대를 꺾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실업 1호 석탑건설의 후신인 쌍방울은 8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대회 풀리그 최종 6차전에서 이성재의 결승골로 한양대를 4대1로 물리쳤다.

쌍방울은 이로써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2승4패로 경기를 마감, 대학과 실업7개팀중 5위를 확정지었다.

쌍방울은 1대1로 동점을 이루던 2피리어드 종료 8초전 이성재가 신우삼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넣고 3피리어드에서 유보웅과 박경운이 한 골씩 보탰다.

한양대는 5패를 기록했다.

◇8일째 전적

쌍방울트라이 4-1 한 양 대

(2승4패)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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