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東시장을 잡아라-구미시 시장개척단 파견

입력 1996-10-09 00:00:00

"12월파견 중소기업 수출증대 본격 지원"

구미시는 수출부진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수출증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 아시아및 중동지역에 파견키로 했다.

구매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자카르타)아랍에미리트(두바이), 요르단(암만)등 3개국에 오는 12월9일부터 11박12일 일정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한다는 것.아시아및 중동지역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중동, 동남아, 이슬람권의 최대명절인 라마단(우리나라 추석절과 비슷)축제가 2~3월중에 열려 12월특수가 활발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구미시는 전기및 전자제품, 비디오폰, 주방용품, 직물류, 자동차 부품등의 수요가 클것으로 예상하고 이와관련된 참가희망업체 10여개사를 모집했다.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편도항공권, 상담장 임차료, 통역, 현지광고, 홍보비를 지원하고 시장정보와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구미시는 해외시장의 효율적인 개척을 위해 해외1백10여개국의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명예 읍.면장 위촉, 중소기업 특별운전자금 융자등의 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는등 중소기업지원 시책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해외시장의 효율적인 개척을 위해 해외1백10여개국의 국가 정보를 중소업체들에제공하는 한편 해외명예 읍.면장 위촉, 중소기업 특별운전자금 융자등의 지원책을 마련하는등 중소기업지원 시책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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