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입력 1996-10-08 15:14:00

15개 시.도중 14위 차지

○…경북도는 한 야당의원의 전국 15개 시.도 보건복지 분야 조사 분석에서 종합 14위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자치 출범이후 사회복지분야에 소홀했다는 지적.

특히 이같은 지적은 그간 경북도가 노인 장애아 영유아 등과 관련한 사회복지분야에 중점적 관심을 두었다고 홍보해온 것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

한편 경북도는 민선단체장 출범이후 지방세 부당과세 사례가 그 이전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동시에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내무부 국감자료에서 밝혀져 눈길.'民資유치도 세일즈'강조

○…폐광지역 개발에 2천억원 이상의 민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문경시는 모든 직원들에게 세일즈맨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독려.

시는 투자희망 기업인들에 대한 친절은 물론, 2005년까지 한시적인 폐광지역진흥특별법에대해 누구나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민자유치안내서를 숙독토록 지시.

김학문시장은 아무리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도 이 지역에 오고싶은 마음이 우러나지않으면 안된다 며 친절한 안내를 재강조.

'피서쓰레기 산재'개탄

○…조병규(趙柄奎) 김천경찰서장은 대대적인 자연보호운동에도 불구하고 관광명소 구석구석에는아직까지 오물이 산재해 있다고 개탄.

지난주 토요일 자연보호운동에 참가한 조서장은 손길이 닿지않은 직지사계곡 구석구석을 누비며자연보호운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

조서장은 자기쓰레기는 자기가 처리하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고 말하고 일벌백계의처벌규정강화가 아쉽다 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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