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안정 이유 비축분 대량 유통"
[포항] 본격적인 오징어 철을 맞고 있으나 정부 수매정책 잘못으로 값이 폭락, 어민들이 오징어수매를 거부하고 있다.
포항,구룡포, 경주, 영덕, 울진등 경북도내 오징어잡이 선주들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오징어 잡이가 활기를 띠고 있으나 ㎏당 위판가격은 1천6백50원으로 한달전보다 6백~7백원정도 떨어졌다.마른오징어도 1축(20마리)에 1만4천원으로 한달전 1만9천~2만원선에 비해 20%%이상 폭락했다.이는 오징어가 많이 잡혀 물량이 는탓도 있지만 정부가 지난달 중순 추석 물가안정을 이유로 비축오징어를 시중에 대량 풀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협이 도내 시.군별로 올해분 오징어 비축 물량을 배정, 수매에 나서고 있으나 어민들은 수매에 응하지 않고 있다.
한편 전국 연근해 오징어 채낚기 연합회는 지난달 21일 정부에 건의서를 보내 현행 오징어 수매물량을 생산량의 80%%이상 늘리고 수매가격도 생산비 원가 이상으로 높여줄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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