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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내년에 전국적으로 아파트 5만가구를 공급하고 6만가구의 아파트 건설사업에 착수한다.
8일 주공에 따르면 내년에 서울 신림지구에서 1천4백82가구, 남양주 청학지구에서 근로자주택 9백가구를 포함 모두 2천9백가구 등 전국에 걸쳐 모두 5만가구 규모의 임대 및 분양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분양 3만가구, 임대와 근로복지아파트 각각 1만5천가구 등 총 6만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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