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중 서울에서"
[워싱턴.孔薰義특파원] 최근 북한무장공비 침투사건과 이후 북한의 보복위협등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라 금주 중 서울에서 한미고위정책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국회 통일외무위원회의 주미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건우 주미대사는 윈스턴 로드미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금주 중 한국을 방문해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한 한미양국의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양국 고위정책협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사는 이어 무장공비 침투사건 발생이후 한미양국은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라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유엔군 사령관이 장시간에 걸쳐 협의를 갖는 등 군사적 차원에서도 여러가지 대응방안을강구 중 이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미간에 긴밀한 공조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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