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축제]10일부터 4일간 행사

입력 1996-10-08 00:00:00

"[동구사람] 화합 한마당"

36만 동구주민들의 화합잔치인 제10회 팔공축제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간 봉무사격장, 동촌고수부지, 동촌유원지등 7개지역서 열린다.

10일 동촌 금호강변에서 열리는 전야제엔 인기가수 설운도.최진희씨 초청공연이 있으며 축포놀이,무형문화재 시연회, 구민노래자랑, 동구여성합창단 발표회도 열린다.

이날 무형문화재 시연회에서는 공산농요(시무형문화재 제7호.기능보유자 송문창), 살풀이(제9호.권명화.여), 가곡(제5호.권측이), 날뫼북춤(제2호.김수배), 판소리(제9호.이명희.여)와 동촌농협 주부대학수료생들의 부채춤이 선보인다.

11일 갓바위지구와 동화사지구에서 각각 등반대회와 씨름대회가 벌어지고, 12일에는 봉무사격장에서 민속놀이.팔공사진전시등 경축행사가 열린다. 13일 마지막날에는 망우공원에서 백일장, 파계사지구에서 미술실기대회, 불로테니스장에서 테니스대회가 펼쳐지고, 불로동 일원에 분재및 화훼전시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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