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안기부 첩자…美에 신원확인 요청"
[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은 6일 미국인 1명을 한국을 위해 첩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조선통신을 인용,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한 보안기관이 지난 8월24일 압록강을 건너 불법 입국한 미국인에반 칼 헌자이크를 체포, 억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선통신이 보도한 북한관영 중앙통신(KCNA)의 성명에 의하면 지
금까지의 수사 결과 그가 한국 안기부의 계획에 의해 스파이 임무를 받아 정찰행위를 목적으로 보내졌음이 증명됐다. 그는 이곳의 형사법에 따라 상응하는처벌을 받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북한은 첩보활동 혐의로 체포된 미국인 헌자이크에 대해 지난달 중순 미국측에신원확인을 요청해 왔었다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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