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최근 북한의 대남 협박발언 등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가운데 북한 공작원이 국제범죄조직과 연계, 저격용 외제 총기류를 밀반입해 요인 암살 등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검찰,안기부,경찰,관세청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미국 CIA,일본 경찰청등 외국 정보수사기관과 협조, 22구경 소총 등 외제총기류 밀매 관련 첩보를 교환하는 등 효율적인 공조 수사 체제를 구축키로했다.
특히 검찰과 안기부는 이들 외제 총기류의 국내 밀매 총책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공항,항만등의 보안검색을 강화, 총기류 반입을 차단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