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리 페이빈 이틀연속 선두 지켜"
코리 페이빈(미국)이 96쌍용챌린지국제골프대회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하며우승을 눈앞에 뒀다.
페이빈은 4일 경기도 용인 은화삼CC(파 72)에서 계속된 총상금 35만달러의 대회2라운드에서 허리부상으로 초반 흔들렸으나 막판 버디행진을 펼치며 2언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 1백34타(64-70)를 마크, 66타의 데일리베스트로 추격해온샘 토랜스(1백36타.영국)를 2타 앞서며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메이저 대회 8회 우승의 관록을 자랑하는 톰 왓슨(미국)은 1백38타로 단독 3위가 됐고 샌디 라일이 최상호(엘로드)와 1백40타로 공동 4위에 오르는등 초청선수 4명이 상위권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쇼트게임의 귀재 페이빈은 이날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던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3번홀까지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14, 15, 1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등 초반의 부진을 만회하며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
올시즌 국내 상금랭킹 1위 최경주는 이븐파로 부진, 지브 밀카 싱(인도), 박남신과 선두에 7타 뒤진 1백41타로 공동 6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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