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개업체 15억원"
폐기물예치금 부과 대상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자금난등을 이유로 예치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폐기물예치금 납부 대상 업체 가운데 85개 업체가 92년이후 지금까지 15억원의 예치금을 내지 않고 있다.
폐기물 예치금은 유리병,금속깡통 등 다시 회수해 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이용한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로부터 회수 비용을 거뒀다가 회수실적에 따라 반환해주는 제도로 음식료,주류,타이어 제조업체들이 주된 부과대상이다.
이들 예치금 미납업체 가운데 6억원이 밀린 (주)효능,1억6천만원을 체납한 오양수산과 7천7백만원을 안낸 서주산업(주)등 폐업이나 경영난 때문에 돈을 못낸업체가 대부분이나 일부 업체들은 뚜렷한 이유없이 납부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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