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만원 훔쳐"
대구지방경찰청은 5일 자동차 대리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여직원을 밖으로 유인한 뒤 현금과수표를 훔친 혐의로 권태환씨(29.대구시 북구 고성2가)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인호씨(3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권씨는 지난6월23일 전남 구례읍 봉동리 현대자동차 구례지점에 찾아가 김씨가 여직원 김모양(24)에게 전화를 걸어 부근의 농기구센터로 유인한 사이 현금과 수표 5백만원을 빼내는 등 같은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1천2백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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