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전부지 해제

입력 1996-10-05 00:00:00

"주민의식조사 무산"

[울진] 4일 울진군 후포면에서 실시하려던 원전부지 해제관련 주민의식조사가 원전관련 범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후포면 청년회원들의 저지에 부딪혀 무산됐다.

통상산업부로부터 여건변동조사를 의뢰받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용역업체인 코리아네트윅(주)직원 7명은 이날 후포면에 도착, 무작위 설문조사를 시작하려다 범대위인사와 후포면청년회원들이조사자체를 반대하자 숙소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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