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예술극장에서"극단 온누리의 블랙코미디 호텔 뽀이는 무엇을 보았나 (조 오튼 작, 이국희 연출)가 10일부터 20일까지 대백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정신병원 비서직에 취직하러 온 젊은 여자 제랄딘과 호텔뽀이 닉크, 이 병원 의사인 프렌티스와그의 아내, 그리고 정부의료 감사기관의 랜스박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행동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한다.
기상천외한 유머와 거짓행동으로 전통적인 섹스관념에 대한 경멸과 권력층 등 정신착란증세에 빠진 우리사회의 모든 모순과 부조리를 통렬히 비판한다.
터무니없이 난폭하고 거짓된 행동, 폭죽터지듯 연발되는 어휘구사가 재미있는 연극이다.프렌티스 박사역에 이동수, 부인역에 신숙희, 제랄딘역에 조용천이 출연하고 랜스박사역 김은환,닉크역에 이완기가 출연한다. 평일은 오후 7시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6시에 공연된다. 420-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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