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과 지휘를 맡은 마티아.홀스트"대구의 성악가들이 스스로 하려는 의욕과 노력이 크게 돋보입니다. 이번 토스카 는 준비과정에서 이미 성공했다고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무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연출자 마우리치오 디 마티아)
현재 대구시향의 연주력은 최상의 상태이고 참가단원 모두가 적극적이어서 연
습시간이 다소 짧고 인원도 부족한 어려움을 충분히 메울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휘자 데이비드 홀스트)
매일신문사와 대구시의 공동주최로 12일과 14, 15일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막을 올릴 대구시립오페라단 제9회 공연작 푸치니의 토스카 연출과 지휘를맡은 마티아(로마 오페라극장 연출가)와 홀스트(로마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무대와 인원등 모든 부분이 열악한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음악적분위기에 크게 고무돼 있다고 전한다. 한국방문이 처음인 두사람은 이번 무대가 1936년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했던 그대로의 무대와 의상으로 재현한다는데 의의를 두면서 가식없는 순수 이탈리아식 오페라 를 선보일 각오다.
연극배우, 연출가를 거쳐 오페라 연출자로 변신한 마티아는 로마 오페라극장의무대는 테발디, 스코토, 칼라스등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섰던 무대와 같은세트 라고 소개하면서 언어가 다른 점이나 연2회뿐인 공연으로 인해 오페라에대한 평소의 연습이 충분하지 못해 공연 2~3주전에 집중 연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90여회의 공연으로 오페라 오케스트라 지휘 전문가로 알려진 홀스트는 대구시향은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아닌 심포니 오케스트라이며 무대의 오케스트라 박스가 좁은 점등 시급히 고쳐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동안 보여준 열의나 성과는어떤 연주단체에 못지 않은 수준이다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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