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도 1만3천㎡ 조성"
내년 각 기초자치단체가 새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46개소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가 집계한 지방자치단체별 쓰레기 매립지 설치 계획에 따르면 충남당진군이 36만㎡ 규모의 생활쓰레기 매립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모두 46개 지방자치단체가 생활쓰레기 매립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하고 있는 쓰레기 매립지 면적은 모두 5백37만6천㎡에 이르고 있으나 당진군, 남양주시, 여천시, 제주시, 나주시, 군산시 등 일부 시.군이외에 상당수는 소규모 매립지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중인 매립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당진군이며 나주시(33만㎡), 남양주시(32만6천㎡), 전주시(27만2천㎡), 군산시(21만6천㎡), 강릉시(21만9천㎡), 제주시(20만3천㎡) 등이 20만㎡ 이상의 비교적 규모가 큰 매립지를 만들 계획이다.
소규모로는 북제주군이 추자도에 8천㎡의 매립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비롯해 상주시(1만3천㎡), 동두천시(2만7천㎡), 사천시(2만4천㎡), 단양군(2만3천㎡), 밀양시(3만1천㎡) 등으로 집계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그동안 사용해왔던 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연한 도달로 새로 매립지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어 후보 지역 주민들과 마찰이 예상된다 면서 쓰레기 처리방식을 매립보다는 소각 위주로 전환하기 위한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이 더욱 높아져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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