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15년전보다…계속 증가"
경북도민들의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이 15년전에 비해 20배 가량, 국세 부담액은 10배 이상 불어난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의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94년도 경북도민 1인당 조세부담액은 지방세 22만8천1백44원, 국세 35만3천2백32원으로, 15년전인 79년도의 지방세 1만9백90원과 국세 2만4천5백89원에 비해 각 20배와 14배 정도 늘어났다.
이같은 도민 1인당 조세 부담은 95년 경우 지방세 부담이 26만1천2백9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만여원이 더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추세이다.
특히 국세 부담은 90년대 들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최근 10년간 경북도민 1인당 예산 규모는 경북도 경우 87년 6만7천원에서 96년 37만5천원으로 5.6배, 시군은 87년 11만2천원에서 96년 83만8천원으로 7.5배 증가해, 조세 부담 만큼 돌아오는 예산의 몫은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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