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9시현지 자택앞 괴한 독침맞고 사망한 듯"
최덕근 주(駐)블라디보스토크영사가 1일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의 집근처에서 피살체로 발견됐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최영사는 1일 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의 집 근처에서 피살체로 발견됐는데 자상과 둔기로 맞은흔적은 있으나 독침등에 의해 피살됐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외무부 관계자는 밝혔다.우리 외교관이 과거 총격을 받은 적은 있으나 피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외무부는 현지공관에 정확한 진상을 파악해 보고토록 지시하는 한편 러시아 관계당국과 협조,범인검거에 최대한 노력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외무부 서대원대변인은 2일 최영사가 1일 오후 8시30분에서 9시사이(현지시간)숙소인 아파트 계단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주블라디보스토크 영사관이본부에 보고해왔다 고 공식 발표했다.
서대변인은 최영사는 둔기로 머리뒷부분을 가격받아 사망했으며 최영사의 지갑, 현금, 여권 등소지품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고 밝혔다.
러시아 경찰은 사고직후 현장조사에 착수했으며 정부는 러시아 정부에 즉각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철저한 수사와 사건진상규명을 요구했다고 서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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