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기 장애…사용자 항의 빗발"
한국이동통신(주)대구지사의 이동전화(휴대전화) 중계 교환시설 용량이 부족, 통화량 폭주때마다휴대전화가 불통되는등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무선통신 관문국(시외교환기)인 한국통신 대구통신망 운용국 시스템이 불안정, 지난15일 소프트웨어 버전 교체후 수시로 마비되는등 통신 장애를 가져와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추석 연휴기간 한국이동통신 고객센터와 지역 언론사에는 휴대전화 사용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들은 지난 25,26일 휴대전화가 아예 접속되지 않거나 통화중 혼선 잡음으로 통화가 불가능했다는 것.
이에 대해 한국이동통신 관계자는 25,26일 오후5~8시에는 평소 시간당 30만콜에 머물던 통화량이 40만콜을 넘어 시설에 과부하가 걸렸고 한국통신관문교환기가 일시 장애를 일으킨 40여분간은극심한 통화 체증이 발생했다 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통신 대구통신망 운용국은 관문교환기는 정상으로 수리됐다 며 연휴기간 통화 불편은 한국이동통신에서 한국통신으로 연결되는 교환회선 부족에 의한 과부하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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