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자테니스의 세계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동양의 진주 다테 기미코(25.일본)가 올해내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현재 세계 7위인 다테는 24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테니스생활중 내가 성취한 것에 만족하고 있는 지금이 선수생활을 그만두기에 적당한 시기 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27일 만 26세가 되는 다테는 체력 한계도 은퇴의 계기가 됐다 며 오는 11월18일 뉴욕에서 시작되는 WTA(세계프로여자테니스협회)투어 선수권이 고별대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다테는 이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유리할 점이 없음에도 지난해와 올해 톱스타들과대등한 경기를 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다 이뤘다는 생각 이라며 후회는 없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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