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와 방어전 기피"
[뉴욕] WBC.WBA헤비급 통합챔피언 마이크 타이슨(30.미국)이 WBC타이틀을 반납했다.WBC는 25일(한국시간) 타이슨이 WBC 1위에 올라있는 레녹스 루이스와의 방어전을 거부하고타이틀을 자진 반납, 1위인 루이스와 2위 올리버 머콜이 공석이 된 WBC타이틀을 걸고 챔피언결정전을 벌이게 됐다 고 발표했다.
루이스와 머콜과의 결정전은 27일 멕시코시티에서 양측과 WBC가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 결정하게 된다.
이번 타이틀 반납은 타이슨이 지난 3월 WBC타이틀을 차지한 후 WBA챔피언이던 브루스 셀던과먼저 대결하는 조건으로 WBC 지명도전자인 루이스에게 4백만달러를 줄 당시 양측의 계약조건에포함된 것으로 타이슨은 루이스와 대결하지 않으면 타이틀을 반납해야 한다.
그러나 타이슨은 셀던을 1회 KO로 꺾고 통합타이틀을 거머쥔 후 루이스와의 WBC지명방어전 대신 에반더 홀리필드와 WBA방어전을 치르기로 계약, WBC타이틀을 반납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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