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새로이 사업을 시작한 신규사업자의증가비율이 최근들어 처음으로 감소하는가 하면 일부지역은 신규사업등록자수가 3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신규사업자등록 발급건수 증가비율이 지난해 15.2%%이던 것이 올해는 14%%였으며 경북지역은 12.6%%에서 11%%로 나타났다.특히 대구세무서와 포항, 김천, 영덕세무서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사업자 등록수자체가 5~30%% 줄었으며 이중 비교적 투자규모가 큰 법인의 신규등록이 눈에띄게 줄고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남대구세무서 관내서는 올 상반기까지의 신규사업자등록수가지난해 하반기보다 무려 3백건이 줄었으며 북대구의 경우도 94년보다 95년이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 5천만원 이상인, 투자규모가 비교적 크다고 할수 있는 신규등록 법인도올 상반기의 경우 중구지역은 95년 동기에 비해 무려 30%%가 줄어든 53건에 불과했으며 남대구도 1백37건에 비해 91건으로 30%% 이상 줄었다.
경북지역도 마찬가지여서 포항, 김천, 영덕 세무서 관내서는 올상반기의 등록증발급수가 감소돼 포항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4천6백건에서 올해는 4천4백건으로 줄었으며 김천은 1천8백건에서 1천3백건, 영덕도 1천3백건에서 1천건으로30%%정도 감소됐다.
영주의 경우도 95년 하반기보다 오히려 3백건 줄어든 5백27건으로 나타나 경북지역도 투자분위기가 얼어붙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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