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과 섞어 판 수입농산물 판매업자와 젖소 등을 한우와 섞어 판 식육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경찰청은 24일 중국산 참깨로 참기름을 가공해 원산지 표시를 않고 시중에 유통시킨 삼명물산 대표 정홍권(鄭洪權.42.서울시송파구 가락동79의7)씨 등 39명을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북경찰청은 또 한우와 젖소를 구분판매하지않고 부위별 등급별 가격표시를 하지않은 채 소비자들에게 팔아온 장안식육점 주인 이석화(李錫華.39.포항시 연일읍 동문리339의2)씨등 축산물을 부정유통시킨 식육업자 14명을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외국산 농축수산물을 원산지표시를 허위로 하거나 속여서 판매한 업자 25명도 입건하고 농산물 등을 수거 국립농산물검사소에 감정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