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도 기존 5도에서 15도 이상 높여 생산키로"
다음달부터 김삿갓, 청산리벽계수, 황진이 등 고급 소주병의 색깔이 밝은 색으로 바뀐다.
환경부는 23일 보해양조, 두산경월, 선양주조 등 주류회사들과 유리병제조업체,유리공업협회와 고급 소주병의 색도를 기존 5도에서 15도 이상 높여 생산키로합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바뀌는 고급 소주병의 색깔이 밝은 녹색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검은 빛깔의 고급 소주병이 현행 3색 빈병체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데다 다른 색깔과 혼합될 경우, 원하는 색채를 만들지 못해 매립 처리되고 있다며이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는 의약품, 화장품, 식품류 유리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유리병을 무색, 청색, 갈색 등 3가지 색깔로 분리, 수거하는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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