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공비침투로 어선조업 중단 원인"
동해안 공비침투로 어선의 조업이 중단되자 시중의 수산물값이 급등, 오징어와문어등이 하루사이 20%% 정도 올랐는가 하면 자연산 횟감을 구하지못해 횟집의횟값마저 들먹이고있다.
대구수협공판장의 경우 오징어와 문어 반입물량이 급감, 19일 5백60상자가 반입되던 오징어가 20일에는 10%%정도 감소된 4백60상자가 거래됐고 가격도 한상자에 1만6천원에서 2만원으로 20%이상 껑충 뛰었다.
21일에는 오징어와 문어등이 아예 반입되지 않아 냉동어로 경매를 대신하면서시중에는 신물(新物)을 구하려야 구할수없게됐다.
이에따라 시중의 문어값은 1㎏당 1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올랐으며 냉동품과중국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수입문어가 주로 판매되고 있다. 오징어도 신물의 경우 20%%이상 올랐다.
횟집도 자연산 횟감을 구하지 못해 삼천포나 여수등 남해안에서 횟감을 급히구해오거나 동해안을 돌며 횟감을 구하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다.
수협수산물백화점 자연산회코너에는 동해안 자연산 횟감이 없자 20일 새벽 급히 남해안에서 물량을 공급했으며 이과정에서 운반경비가 추가됐다.
일반횟집도 게나 문어는 아예 구하지못하고 자연산 횟감의 물량이 부족하면서횟값도 10%%이상 들먹이고있다.
어획량 감소등으로 추석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수산물가격이 동해안의 조업중단으로 가격이 또다시 오를 경우 제수비용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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