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호텔서 또 난동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35)가 18일 스페인 휴양지 알리칸테의 한 호텔에서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던 데 대한 분풀이로 호텔 집기를 마구 부수는등 난동을 부렸다고.긴급 구조대의 도움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나온 마라도나는 엘리베이터 문, 의자5개, 탁자 한개, 객실문, 나무 난간, 대리석 재털이등을 닥치는 대로 부수면서 화풀이를 한 다음 자신의 방에 돌아가서도 1시간 이상 소리를 지르는등 광란에 가까운 행태를 보였다고.(마드리드)
CIA 인터넷사이트 '망신'
◆미중앙정보국(CIA)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19일 스웨덴 해커들에게 침투돼 제목이 바뀌고음란물 접속 사이트에 연결되는등 망신을 당했다고.
이들 해커는 CIA의 월드와이드웹(WWW) 사이트에 접속할때 나타나는 초기화면 제목을 미중앙정보국 에서 미중앙바보국 으로 바꾸고 내용도 각종 음란물, 음악 사이트들과 바꿔 연결시켜 놓았다는 것.(샌프란시스코)
'아내 가끔구타는 괜찮다'
◆이탈리아 최고법원은 18일 부인을 가끔 때리는 것은 범죄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결.법원은 부인에 대한 폭력행사 혐의로 8개월형을 선고받은 남편에 대한 항소심판결에서 대체로화목한 부부생활을 해오면서 가끔씩 우발적으로 부인을 때린 행위 는 형사 처벌 대상인 가정폭력은 아니라면서 원심으로 되돌려 보냈다는 것.(로마)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