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뢰 4발 장착 20명 승선가능"
18일 새벽 강원도 강릉해안에서 발견된 북한 선박은 군당국의 조사결과 당초 알려진 60~70t 규모의 유고급 잠수정 (SSM)이 아니라 강철로 제작된 3백25t규모의 상어(Sang-O)급 소형 잠수함인것으로 밝혀졌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후 유고급 잠수정은 승조원 6명외에 간첩 등 비정규전요원 5~6명이 승선할 수 있는 반면 상어급 잠수함에는 승조원 11명과 비정규전 요원 10명등 모두 20여명이 탈 수있다 고 말하고 수상 7노트, 수중 12노트의 속도에 어뢰 4발을 장착, 침투목적외에 선박공격도가능하다 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86년부터 상어급 잠수함을 자체 건조해 오고 있으며 현재 10여척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관계자는 육지에 침투한 간첩이 흘리고 간 점퍼속에서 침투 간첩들의 명단이 적힌 메모지를 발견해 조사중인 것으로 안다 고 말해 곧 간첩의 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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