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中企廳長 구미 방문

○…16일 구미상의 초청으로 구미시를 방문한 이우영 중소기업청장이 지역기관장및 중소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내년에 구미3공단내에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하자 열렬한 박수.

경북도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은 지난6월 경북도에서 구미시에 건립키로 발표했으나 그동안 건립에 따른 예산지원이 불투명해 전전긍긍해오다가 이번에 이청장의 방문으로 사실상 확정.이날 오찬에 참석한 지역상공인들은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운영에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내년 착공에대해 이청장이 굵직한 선물을 주고갔다 며 반색.의성군수 석전대제 不參키로

○…정해걸 의성군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의성향교에서 거행되는 추계 석전대제에 불참키로 결정.

정군수는 관선 시절에는 군수가 매년 초헌관으로 제례를 올렸지만 민선시대에는 한번 초헌관을한것으로 끝내야 한다 고 주장.

정군수는 향사에서 초헌 아헌 종헌관은 유림 원로들 입장에서는 평생 한번 해보는것이 영광인데민선 군수가 이같은 기회를 뺏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고 불참배경을 설명.

'코밑서 일어난일' 당혹

○…가짜 외제화장품사건이 대구중부경찰서 수사결과 고령읍에서 제조된 사실이 밝혀지자 코밑에놔두고 몰랐던 고령경찰서에서는 크게 당혹.

이를두고 수사형사들은 역추적으로 밝혀진 사건이지만 집주인도 모르고있었던 만큼 현지에서는눈치 채기 힘든일 이라며 애써 자위.

그러나 수사형사들은 관내에 있는 불법화장품 공장을 우리가 찾아냈더라면 체면이 섰을텐데 라며 머쓱한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