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순방 페리 밝혀"
[워싱턴.쿠웨이트시티] 대이라크 공조체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동국가들을 순방중인 윌리엄페리 미국방장관은 15일 이라크에 대한 추가 공격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또다시 경고했다.페리장관은 바레인에서 미군병력의 주둔허용을 약속받은 뒤 우리는 우리 조종사들에 대한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항공기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사담후세인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고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가 남부 비행금지구역내에서 방공 미사일과 레이더를 철수하지 않는다면 미국의보복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수에즈 운하 인근해상에 주둔중이던 미항모 엔터프라이즈호가 이날 걸프해역을 향해출발했다.
엔터프라이즈호의 지휘 장교 마이클 맬론 대령은 전화통화에서 자세한 위치나 작전에 관해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이동중 이라며 임무를 부여 받으면 며칠내로 이라크에 대한 공격권 안에 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대사는 NBC-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목표는 후세인을 자제시키는 것이며 이라크의 도발에 대해 지나치게 반응하지는 않을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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