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토지 보상가 높여 地主설득"
대구시가 달성군 다사면 방천리 위생매립장 18만평을 32만평으로 확장해 2025년 이후까지 사용키로 하면서 편입지 보상가를 최대한 높여 지주를 설득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사업을 할때 사업비 절감을 꾀하는 것이 보통인데 지자체 스스로 사업비 인상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방천리 위생매립장 확장 예정지 14만평이 그린벨트인 점을 감안, 그린벨트에 공공시설을 만들 경우 보상가를 감정가보다 높게 책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중앙에 건의했다.이는 감정가에 따라 보상액을 정할 경우 인근 택지의 3분의1선인 평당 30만원을 밑돌아 주민 설득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위생매립장 확장을 위해 연구비 2억원을 확보하고 달서구 성서2지구에 주민 53가구 2백여명의 이주지 3천평까지 마련, 내년부터 부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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