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묘지 늘어도 주차시설등 제자리"
[칠곡] 공원묘지에 묘지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시설, 진입로등 부대시설은 제자리걸음이어서 올 추석 성묘길의 주차난은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원묘지 밀집지역인 칠곡군 동명면~가산산성 입구간 팔공산 순환도로와지천면~대구시계간은 최근 4차선 확장공사로 인해 성묘차량 정체현상은 어느해보다 심할 조짐이다.
칠곡군내에는 현대, 청구, 학명등 5개 공원묘지와 대구시가 관리하는 시립공원,가족묘지등 3개 공원묘지에 총 4만7천여기의 묘가 있는데, 이는 3년전보다 1만여기가 늘어난것이다.
이같은 묘지 증가에도 공원묘지내의 주차가능대수는 도로와 진입로를 모두 포함하더라도 1만5천여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3개 공원묘지가 밀집한 경산시 남천면 일대와 성주군도 묘지는 늘었지만 주차시설은 거의 확보되지 않아 주차난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묘지 업체 대부분은 지난79년 주차장법이 생기기전 조성허가를 받았다는이유로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외면하고 있으며 당국도 주차장법을 적용할수없다며 방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