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수백t 몰려"
14일 오전1시3분쯤 울진군 북면 부구리 원전2호기가 냉각수취수구에 해파리떼 수백t이 몰려드는 바람에 취수유입량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6시간52분만인 오전 7시55분쯤 발전을 재개했다.
한전 울진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3일 저녁부터 원전1,2호기 냉각수 취수구에 해파리떼가 엄청나게 몰려들기시작 2호기는 냉각수로 사용하는 해수의 취수가불가능해 발전을 중단했다는것.
해파리떼가 몰려들자 원전측은 이날오후 9시30분부터 14일 오전7시까지 직원3백여명을 동원 2호기 취수구에 밀려든 해파리수백t을 긴급 제거함으로써 발전중단 6시간52분만인 14일 아침 원전 정상가동을 재개했다.
한편 원전 1호기는 직원들의 밤샘해파리제거 작업으로 냉각수유입량이 정상수준을 유지, 발전중단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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