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사무총장 重油비용 1천4백만$ 부족"
[뉴욕] 북한에 제공되는 2기의 경수로 건설사업이 경수로 공급협정에 따라 수주일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스티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무총장이 12일 말했다.
보스워스 총장은 이날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KEDO는 그러나 지
난 94년 미국과 북한간에 체결된 제네바 협정에 따라 북한에 중유를 공급하는데 있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공사계약자를 움직여 북한에 추운 겨울이 닥치는 11월과12월 이전에, 다시 말해 앞으로 수주내에 현장에서 구체적인 작업이 시작될 수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경수로공급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유엔에서와 같은 외교적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문제와 교통, 통신문제등에 대한 의정서들이 지난 몇달사이에 체결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며칠 안에 모든 의정서들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경수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특별임금을 지급할 것을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임금 외에 음식물을 제공하는 방안등이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스워스 총장은 KEDO가 오는 10월21일분까지 북한에 중유를 공급하는데 필
요한재원중 지난 7월말 현재 1천4백만달러 정도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하고그러나 부족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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